문화&연예

유튜버 '정배우'...가짜 사나이 '로건 추정 몸캠' 사진 공개...이 후 사과...

Bo.Papa 2020. 10.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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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정배우'가 유튜브 채널 '가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로건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몸캠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 사진은 한 남성의 나체 사진이며, 사진 속에 남성의 중요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지만 얼굴과 신체 일부는 식별이 가능하여 로건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튜버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 업소를 드나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여, 현재 정은주 소방관에 대해서는 조사가 시작되었다. 

 

몸캠 사진을 공개한 후 많은 누리꾼들이 몸캠 피싱 피해자의 사진을 유포했다며 정배우에게 큰 비난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정배우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정배우는 영상에서 “어느 순간 괴물이 돼버렸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피해자 인터뷰하고 도와드리고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취지의 채널이었는데, 이상해지고 괴물이 돼버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로건님 몸캠 피싱 사진 띄우고 UDT 대원, 무사트 대원들을 비하하고 놀린 점 죄송하다”며 “모자이크 처리만 하면 된다고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았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 도의적으로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는데, 몇 시간 동안 곰곰이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배우는 “이런 일이 너무 많이 반복이 된다. 한심한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조금씩이라도 발전하고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일이 한 번씩 있을 때마다 제 자신이 부족하고 한심한 놈이라고 느낀다. 죄송하다”, “저 같은 놈이 UDT분들을 지적하고. 주제넘은 행동이 맞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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