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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학교 폭력 논란 '박경', 아는 형님 촬영분 전량 폐기

by Bo.Papa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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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쳐>

 

최근 학교 폭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출연하여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아는 형님' 촬영분이 전량 폐기된다. 본 촬영은 박경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하석진, 김지석'의 쵤영분도 같이 폐기되어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게 됐다. 관계자는 하석진과 김지석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량 폐기를 했다지만, 본인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까지 피해를 보는 것은 보기 좋지않다.

 

프로그램이 녹화를 마친 출연자 중 종종 이렇게 논란에 휩싸인 경우, 해당 출연자의 부분만 통편집하여 방송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렇게 녹화분 전량을 폐기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이에 대해 '아는 형님'의 김 노은 PD는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진 역시 박경 씨 부분만 편집하는 등 여러가지 방향을 고려했으나 게스트가 세 명밖에 되지 않았기에, 박경씨 부분만 편집하게 된다면 토크 연결 및 편집 방향 등이 매끄럽지 않았다. 따라서 방송의 완성도 또한 떨어지게 되더라. 이에 아쉽게 해당 녹화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또한 안타까운 상황이고 열심히 녹화에 참여해주신 김지석 씨와 하석진 씨 모두에게 죄송하다. 김지석씨와 하석진씨 모두 지금의 상황을 인지하고 계신 만큼 제작진의 결정을 이해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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