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PLAY] 실책에 무너진 류현진, WC 1⅔ 7실점 강판 20.10.1

<https://www.mlb.com/bluejays/news/blue-jays-lose-al-wild-card-game-2>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동료들의 실책과 만루 홈런을 맞고 강판 당했다.

한국시각 10월 1일에 펼쳐진 템파베이 VS 토론토 와일드 카드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1⅔ 8피안타(2홈런) 7실점(3자책)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탈락하고 류현진의 2020시즌도 끝이났다.

유격수 보 비셋의 실책 2개가 뼈아픈 경기였다. 정규 시즌 트레이드 기간에 LA 에인절스의 시몬스를

트레이드를 했다면 조금 더 부드럽운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씁쓸함도 남긴다.

 

한편 대타로 출전한 템파베이의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로 포스트 시즌 첫 안타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템파베이는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앙숙인 뉴욕 양키스와 맞붙게 되었다. 양키스는 클리브랜드의

마무리 투수 브랫 핸드를 무너뜨리면서 가을 DNA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휴스턴은 미네소타를 누르고 디비전

시리즈에 먼저 앉착하였고, 오클랜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승리하여 1승 1패로 3차전에서 끝장 승부를 보게 되었다.

 

오늘 펼쳐진 내셔날리그에서 가장 주목한 경기는 세인트루이스 VS 샌디에고 였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광현의

첫 포스트 시즌 선발 등판이었다. 초반 타선이 폭발한 세인트루이스가 6대3으로 앞선 4회 2시까지 잘 잡은 김광현은

왼손 타자인 그리솜을 볼넷으로 내주고 강판 당했다. 1~3회까지 매 이닝 1실점씩하며 흔들리던 김광현은 4회 2사까지

잘 잡고 볼넷을 내주고 강판 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7대4로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1승을 거두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

 

https://www.mlb.com/cardinals/news/cardinals-padres-game-2-nl-wild-card-series-faq

 

<오늘의 와일드 카드 경기 결과>

 

템파베이 8 VS 토론토 2(탈락) / 시리즈 스코어 2:0

뉴욕양키스 10 VS 클리브랜드 9(탈락) / 시리즈 스코어 2:0

휴스턴 3 VS 미네소타 1(탈락) / 시리즈 스코어 2:0

오클랜드 5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3 / 시리즈 스코어 1:1

 

세인트루이스 7 VS 샌디에고 4 / 시리즈 스코어 1:0

LA 다저스 4 VS 밀워키 1 / 시리즈 스코어 1:0

애틀란타 1 VS 신시내티 0 / 시리즈 스코어 1:0

마이애미 5 VS 시카고 컵스 1 / 시리즈 스코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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